[날씨] 동해안 호우, 내륙 소나기...폭염은 계속 / YTN

2018-08-06 3

동해안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지만, 더위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제가 있는 상암동은 빗줄기가 잠시 약해진 모습인데요,

강남에는 시간당 40mm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해 있는 게 보이실 텐데요,

현재 강릉과 양양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계곡 산간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젯밤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성 토성면 260.9mm, 속초 설악동에 238mm, 강릉 강문동에 232mm, 양양 강현면에 189.5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현재 속초와 강릉, 양양과 고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동해안 지역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륙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5~5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내륙은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35도, 광주 36도로 어제만큼 덥겠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속초 28도, 강릉 29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낮아 폭염이 쉬어가겠습니다.

내일이 절기 '입추'지만, 이번 주 내내 35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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